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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유심 해킹 사고 대응으로 오는 4월 28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유심을 무료로 교체해드립니다. 빠르게 유심을 교체하고 싶다면 지금 가까운 매장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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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유심 해킹 대응책 발표
2025년 4월 25일, SK텔레콤은 서울 중구 사옥에서 언론 설명회를 열고 유심 해킹 사고에 대한 공식 대응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SK텔레콤 유영상 대표는 "고객의 정보를 지키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고, 임직원 모두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발표에서 가장 주목받은 조치는 모든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 제공입니다. 해킹의 원인과 피해 규모는 현재 정부 조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다시 설명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심 무료 교체, 언제부터 어디서?
- 시작일: 2025년 4월 28일(월) 오전 10시부터
- 장소: 전국 T월드 매장 및 공항 로밍센터
- 대상자 기준일: 2024년 4월 18일 밤 12시 기준 SK텔레콤 가입자
유심 교체 매장 찾는 방법
- 웹사이트: https://www.tworld.co.kr에서 가까운 매장 검색
- 모바일 앱: T월드 앱 내 '매장 찾기' 기능 활용
- 전화 문의: 고객센터(114)로 연락하면 가까운 매장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어떤 고객이 신청할 수 있나요?
- SK텔레콤 통신 이용자 (4월 18일 기준)
- SKT 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MVNO) 이용자
- 유심 해킹 피해 우려자
- 해킹 관련 문자 안내를 받은 고객
이미 유심을 교체한 고객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유심 비용 7,700원을 요금에서 감액하는 방식으로 환급됩니다.
현재까지 약 3만 명이 자발적으로 유심을 교체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매장 방문 어려운 고객도 신청 가능
70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도서벽지 거주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은 고객센터(114)를 통해 상담사가 직접 전화를 걸어 대리 가입 또는 예약 안내를 도와드립니다.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비대면으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매장 혼잡 시 예약도 가능
당일 유심 교체 수요가 몰릴 경우, 방문한 매장에서 예약을 하고 추후 방문할 수 있습니다. 보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T월드 매장에서 사전 예약을 권장드립니다.
유심 교체 후 꼭 확인하세요
- 새 유심이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
- 인증번호 및 문자 수신이 가능한지 테스트
- T월드 앱 설치 후 유심보호서비스 활성화
- 기존 유심은 반드시 폐기하거나 매장에 반납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 급증
유심 해킹 사고 이후, SKT는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유심 변경 감지, 문자 알림, 자동 차단 기능 등을 제공하며,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206만 명이 신규 가입했고 누적 가입자 수는 24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또한, SKT는 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FDS) 기준을 최고 수준으로 격상하고, 실시간 보안 모니터링을 강화했습니다.
SKT 유심보호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니, 아래 신청 버튼을 통해 지금 바로 유심보호서비스를 신청하고 내 정보 보안을 강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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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번 SK텔레콤의 유심 무료 교체 정책은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보안 강화를 위한 조치입니다.
유심 해킹이 의심되거나 걱정되는 분들은 반드시 4월 28일부터 가까운 T월드 매장에서 무료 교체를 신청해보세요. SKT 무료 유심보호서비스도 함께 활성화하여 스마트폰 보안을 한층 더 강화해보시기 바랍니다.